세계 10대 슈퍼푸드 (건강 자연주의 노하우)
외모가 곧 경쟁력인 시대가 되어버린 현대인은 다이어트를 통해 몸매를 가꾸려는 사람이 많다. 이에 맞는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것으로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라 말할 수 있다.
‘슈퍼푸드’와 ‘컬러푸드’의 건강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1990년대 미국에서 ‘슈퍼푸드(super food)’가 유행하더니 2002년 미국 [뉴욕 타임스]가 <10대 슈퍼푸드>를 발표하면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열풍은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 광풍처럼 유행한 웰빙(well-being)신드롬을 기억할 것이다.
과연 ‘슈퍼푸드’는 어떤 방식으로 선정되고 전파 되었을까?
‘슈퍼푸드’는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G.Pratt)’박사의 대표 저서인 <슈퍼푸드>에서 유래한 용어로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원제: Super Healthy Living)”는 책을 내면서 인기가 더 높아졌다고 한다. ‘슈퍼푸드’ 웰빙식품(음식)으로 한층 더 세상 사람들에게 각인 된 사건은 스트븐 프랫 박사와 미국[뉴욕 타임스]와 함께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10대 슈퍼푸드>가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스티븐 프랫 박사는 어떠한 근거로 ‘슈퍼푸드’를 선정했을까?
그 근거는 그의 저서에서 찾을 수 있을 수 있는데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거리 14가지를 선정해 섭취를 권장한 건강식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4가지 슈퍼푸드: ①귀리, ②콩, ③호두, ④블루베리, ⑤오렌지, ⑥시금치, ⑦토마토, ⑧호박, ⑨연어, ⑩녹차, ⑪대두, ⑫칠면조, ⑬요구르트)
여기서 나라별 대표 웰빙 슈퍼푸드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세계 5대 건강식품>
- 한국: 김치
- 일본: 낫토
- 그리스: 그릭요거트
- 스페인: 올리브유
- 인디아: 렌틸콩
* 출처: 미국 월간지: 헬스(Health) 2006년 3월호
‘슈퍼푸드(super food)’란?
그 종류와 범위가 명확하지 않으며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흔히 우리 곁에 주변에 있는 식재료(음식)들 중에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열량과 지방함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영양소, 섬유소를 포함한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주석1)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들을 의미합니다.’ 라고 시사상식용어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러 미사여구를 붙이지 않아도 우리 체내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저칼로리가 특징인 웰빙 식품이라고 축약할 수 있다.
#주석1:
“파이토케미컬” 식물을 뜻하는 파이토(phyto), 화학물질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과일과 야채에 함유된 천연 생체 활성화합물질을 말한다.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해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등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출처: 한경 경제용어사전)
이제 신드롬을 일으켰던 ‘슈퍼푸드’를 알아보기로 하자!
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는 ① 귀리, ② 블루베리, ③ 녹차, ④ 마늘, ⑤ 연어, ⑥ 브로콜리, ⑦ 아몬드, ⑧ 적포도주, ⑨ 시금치, ⑩ 토마토등. 10대 웰빙식품으로 선정하였다. (스티븐 프랫 박사의 ‘14가지 슈퍼푸드’ vs 타임 ‘10대 슈퍼푸드’는 어느 정도 비슷하면서도 육류 칠면조 등 약 6가지가 제외되고, 새롭게 4개가 추가된 것을 비교할 수 있다.)
이러한 웰빙 식품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황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우리 몸에 필수 영양소를 많이 품고 있는 식품들로 약과 같은 좋은 ‘슈퍼푸드’라 할 수 있다.
*인용: 세계 10대 슈퍼푸드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