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대탐험 이야기 (은하계부터 칼 세이건까지 우주 탐사의 모든 것)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기
우주 신비와 끝없는 탐사/모험의 역사
한 순간도 놓칠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은하계 > 태양계 > 지구와 달
그리고 행성까지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우주 신비의 수작!
무한히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대우주(大宇宙)의 정체와 그 변화에 대한 신비성은 예부터 인류에게 크나큰 호기심과 경이감을 주어 왔다.
특히 행성(行星)의 운행, 신성(新星)과 혜성(彗星)의 발견 등은 그 진상을 규명하지 못하여, 고대인들은 미신과 점괘(占卦)에 결부시켜서 예언에 이용하였다. 그러나 인류의 탐구심은 이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과학적 고찰이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은하계(galactic system)에 속하는 여러 천체의 관측 결과나 은하계 외의 여러 은하로부터의 유추(類推)에 의하면, 은하계의 모습은 〔그림〕-14와 같은 것으로 생각된다. 즉 은하계 천체의 대부분은 편구상(扁球狀)의 중핵부와 편평한 원반상의 주변부에 집중하며, 일부분이 은하계 전체를 거의 구상으로 둘러싸는 헤일로에 포함되어 있다. 중핵부와 주변부는 주로 제1종족의 천체, 헤일로의 부분은 주로 제2종족의 천체로 구성되며, 원반상의 주변부에는 항성 및 성간물질에 의한 소용돌이 구조가 보인다.
태양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위를 도는 행성(行星)과 그 주위의 위성(衛星), 혜성(彗星) 등이 태양계(Solar system)를 구성하는 천체이다. 행성은 태양에 가까운 쪽에서부터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등이며, 현재 발견되어 있는 위성의 수는 이 순서로 0, 0, 1, 2, 16, 17, 15, 8, 1이다.
지구가 24시간마다 한 차례씩 자전하기 때문에 밤과 낮이 교대로 온다는 것은 오늘날에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지구가 둥글며, 게다가 움직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다.
인간은 수천년 전부터 광대한 우주의 신비를 이해하고 우주로 직접 진출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지구 중력이라는 큰 인력(引力)에 묶여서 인간은 지구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오랜 세월에 걸쳐서 지상에서 망원경에 의한 관측만으로 우주의 신비를 캐는 데에 노력했을 뿐이다. 우주 공간으로의 직접 진출은 인간의 꿈으로만 남아 있었다.
잇끌림편집부 편엮
<출처 및 인용>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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