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 장편 추리소설 모음집 4 (영어 원서 읽기)
1.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 (1887년)
2. 네개의 서명(The Sign of Four), (1890년)
3. 바스커빌 가문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02년)
4.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 (1914년)
바스커빌 가문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01년)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 작품 중의 하나이다.
#줄거리
바스커빌 가문의 개라는 전설이 있는 부호 바스커빌 가문에서 당주 찰스 바스커빌 경이 시체로 발견된다. 표면상으로는 심장 발작으로 인한 병사라고 발표되었지만, 경의 시체 근처에는 거대한 개의 발자국이 있었다.
셜록 홈즈는 사건의 조사를 찰스 경의 주치의며 친구였던 모티머 박사(Dr. James Mortimer)에게서 의뢰를 받게된다. 자식이 없던 찰스 경의 후계자로는 찰스 경의 조카인 헨리 바스커빌 경(Sir Henry Baskerville)이 잇게 된다. 하지만 모티머 박사와 같이 런던에 온 헨리경에게 바스커빌 관으로 향하는 것을 경고하는 의문의 편지가 도착한다.
홈즈는 런던에서의 다른 사건에 관여하게 되어, 왓슨 박사가 대신 헨리 경의 손님으로 바스커빌 관에 동행하게 된다.
사정이 있는 듯한 집사 베리모어(Barrymore)와 그 아내, 탈옥범 셀던, 근처에 사는 곤충학자 스태플턴(John Stapleton)과 그의 아름다운 동생 베릴(Beryl Stapleton) 등, 왓슨은 보고 들은 것을 나중에 홈즈가 보도록 편지나 자신의 일기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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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 연구》 (원제 : A Study in Scarlet, 1886년 집필, 다음 해 발표.) 는,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이다. 셜록 홈즈가 나오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홈즈와 왓슨의 만남과, 그 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이 발간될 당시만 해도, 주홍색 연구의 소설 원고가 여러 출판사에 보내졌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이듬해인 1887년, '비튼의 크리스마스 연간' 특집호에 발표되었으나, 역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이후 1890년, 아서 코난 도일은 주홍색 연구에 이어 네 개의 서명을 발표한다.
# 줄거리
의학박사 존 H. 왓슨은 영국군의 군의관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장으로 향하지만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어 영국으로 다시 송환된다. 하는 일 없이 지내고 있다가 옛날 조수였던 스탬포드에게서 셜록 홈즈라는 특이한 인물을 소개받아 베이커 가에서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첫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오셨나 보군요' 라는 말로 홈즈가 왓슨이 부상을 입어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것을 추리했던 것과 같이 모르는 사람의 경력을 맞추는 홈즈의 관찰력과 추리력은 왓슨을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은 첫 대면 후 바로 다음 날, 베이커가 221B번지에 있는 방에서 공동 생활을 하게 된다. 그 일이 끝나자, 홈즈와 왓슨은 점차 생활의 틀을 잡아가며 새 환경에 적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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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서명》혹은 《네 개의 서명》 (The Sign of Four, 1890년 발표)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 작품 중의 하나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 작품 중 2번째로, 첫 번째 《주홍색 연구》에 주목한 미국 출판사의 의뢰로 제작되어,《Lippincott's Monthly Magazine》에 발표. 당초 제목은 《'The Sign of the Four'》였으며, 작자의 의향에 따라 후에 'the'가 빠지게 되었다.
#줄거리
네 개의 서명 은 주홍색 연구 에 기록된 사건 발생 7년 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셜록 홈즈가 해결한 사건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 꼽히며, 홈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사건이기도 하다. 홈즈는 바솔로뮤 숄토의 죽음에 관련된 미스터리를 풀어가며 도둑맞은 아그라의 보물을 추적한다. 보물을 숨긴 자들이 표시한 네 개의 기호를 따라 가는 사이 왓슨과 사건 의뢰인 메리는 로맨스에 빠지고, 메리는 왓슨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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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계곡》(원제: The Valley of Fear)는 아서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 소설 중 하나이다.
2부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제1부에서 사건 개요와 해결에 다다르기까지의 홈즈의 추리를, 2부에서는 사건의 배경이 된 ‘공포의 계곡’이라 불리는 미국의 탄광가 펜실베이니아 주 버미사 계곡에서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셜록 홈즈의 평생 라이벌인 제임스 모리아티 교수가 사건의 흑막으로 등장한다.
# 줄거리
셜록 홈즈는 숫자가 나열된 암호문을 받고 그것을 해독한다. 거기에 쓰여 있던 것은 벌스톤 관의 더글러스라는 남자에게 위험이 닥친다는 내용으로 홈즈와 존 왓슨이 현장에 도착할 때, 이미 더글러스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더글러스는 벌스톤에 있는 자신의 저택 서재에서 총신을 잘라내어 짧게 한 산탄총으로 인해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를 관통당했다. 산탄총과 쇠망치, 창 문턱 위에 피가 묻은 폭이 넓은 구두자국, 그리고 한쪽밖에 없는 아령 등이 남겨져 있었다. 벌스톤의 저택에는 해자가 있어, 밤중에는 해자를 건너는 다리를 올려버리기 때문에 범인은 해자를 헤엄쳐서 도망쳤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지만, 저택의 주의에서는 흠뻑 젖은 사람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아서 이그너티우스 코난 도일 경
(Sir Arthur Ignatius Conan Doyle, 1859년 5월 22일~1930년 7월 7일)은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이다.
셜록 홈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추리소설이 대표작이다.
1902년 Knight Bachelor(기사작위)에 서임되었다.
아서 코난 도일은 1859년 5월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코넌 도일은 1876년부터 1881년까지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
학생 시절부터 단편을 썼던 그는 20세가 되기 전에 첫 작품을 에든버러 저널에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