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검 . 원앙도 . 자유종 (이해조 단편소설 : 최초 신소설)
한국 최초의 "신소설" 효시 및 개척 작가 작품
* 구마검
* 원앙도
* 자유종
이해조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 "토론소설(討論小說)"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다. 모든 등장 인물이 여성이고, 서두와 결말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대화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성 문제, 자녀 교육, 자주 독립, 계급 타파, 미신 타파, 한문 폐지 등에 대한 관념적인 토론이 주요 내용이다.
이해조는
본관은 전주 이씨(全州李氏),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의 셋째아들인 인평대군(麟坪大君)의 10대손 이철용과 청풍 김씨의 아들이다.
1910년 《매일신보》에 입사하여 《화세계》, 《화의 혈》, 《옥중화》 등 여러 작품을 《매일신보》에 연재하였다. 1913년 《매일신보》를 퇴사하였고, 1927년 5월 11일 사망하였다.
이해조는
신소설의 창시자로서《제국신문》, 《황성신문》 등에 이름을 밝히지 않고 여러 신소설을 연재하였으며, 쥘 베른의 《인도 왕비의 유산》(Les Cinq cents millions de la Bégum)를 《철세계》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일본어 번역을 중역.)
특히 《춘향전》, 《심청전》, 《별주부전》 등의 고대 소설을 《옥중화》, 《강상련》, 《토의 간》 등 신소설로 고쳐 썼다.
이외의 대표작으로는 《월하가인》, 《탄금대》, 《봉선화》 등이 있다.
이해조
(李海朝, 1869년 2월 27일 ∼1927년 5월 11일)는 일제 강점기의 언론인이자 소설가이다.
호는 열재(悅齋), 이열재(怡悅齋), 동농(東濃), 필명으로는 선음자(善飮子), 하관생(遐觀生), 석춘자(惜春子), 신안생(神眼生), 해관자(解觀子), 우산거사(牛山居士)가 있다.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신소설의 창시자로 불린다. 《제국신문》, 《황성신문》, 《매일신보》에 소설을 연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