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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가사상 - 제자백가의 생각 (중국사 다이제스트 2)

노자 도가사상 - 제자백가의 생각 (중국사 다이제스트 2) 老子-노자의 생존 연대는 미상이나, 그의 저서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에 의해 그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노자는 우주의 본체를 도(道)라 하고, 도가 분화되어 사물에 내재(內在)한 것을 덕(德)이라 한다. 인간은 '도'로부터 주어졌고, '도' 속에서 살며, '도'로 회귀한다고 한다. 인간에 내재한 것은 덕이고, 이러한 덕을 체득하여 함께 사는 것을 '동어덕(同於德)'이라 한다. 노자에 있어 도는 덕(德)의 체(體)이고, 덕은 도의 용(用)이므로 '동어덕'은 곧 '동어도(同於道)'이다. 노자는 인간에게 주어진 덕을 체득하여 도와 함게 사는 것을 구학(求學)의 목적으로 삼는다. 노자는 도를 체득하려는 공부를 위도(爲道)라 하고..
노자 도가사상 - 제자백가의 생각 (중국사 다이제스트 2)

老子-노자의 생존 연대는 미상이나,
그의 저서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에 의해 그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노자는 우주의 본체를 도(道)라 하고, 도가 분화되어 사물에 내재(內在)한 것을 덕(德)이라 한다. 인간은 '도'로부터 주어졌고, '도' 속에서 살며, '도'로 회귀한다고 한다.

인간에 내재한 것은 덕이고, 이러한 덕을 체득하여 함께 사는 것을 '동어덕(同於德)'이라 한다. 노자에 있어 도는 덕(德)의 체(體)이고, 덕은 도의 용(用)이므로 '동어덕'은 곧 '동어도(同於道)'이다.

노자는 인간에게 주어진 덕을 체득하여 도와 함게 사는 것을 구학(求學)의 목적으로 삼는다. 노자는 도를 체득하려는 공부를 위도(爲道)라 하고, 지식을 추구하는 것을 위학(爲學)이라 한다. '위학'은 외계사물(外界事物)에 대한 지식을 말하고, '위도'는 자기의 본성을 깨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그는 "위학은 끊임없이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고, 위도는 끊임없이 욕망과 사려를 제거하는 것(爲學日益 爲道日損)"(<老子> 48章)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식과 욕망을 제거하여 무(無)의 경지에 이를 때 밝은 지혜가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지식의 추구보다 본성을 깨치는 예지(叡智)를 중시하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시각각 '치허(致虛)' '수정(守靜)'의 수양공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양철학연구회> 편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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