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달려라 메로스 (일본 BEST 소설 총서 14 - 다자이 오사무 : 교과서 수록 작품)
"최신 완역판"
처형 당할 친구를 위해 "메로스" 죽을 힘을 다해 달린다!
"달려라 메로스"
그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달려야만 하는가?
친구와의 우정과 신뢰!
현대인에게 던져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단편소설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너무나 큰 작품.
일본 단편소설 작품은 "다자이 오사무" 작가로 <달려마 메로스>를 발표했다.
일본의 소설가. 1936년(쇼와 11년)에 첫 작품집 『만년(晩年)』을 간행하였다. 1948년(쇼와 23년)에 애인 야마자키 도미에(山崎富栄)와 함께 다마가와(玉川) 죠스이(上水)에 투신자살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달려라 메로스(원제: 走れメロス)」, 「쓰가루(津經)」, 「오토기조시(お伽草紙)」, 「사양(斜陽)」, 「인간실격(人間失格)」이 있으며,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오다 사쿠노스케(織田作之助)・이시카와 쥰(石川淳) 등과 함께 신희작파(新戱作派)・무뢰파(無賴派) 등으로 불린다.
저자 : 다자이 오사무
그의 작품은 일본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인간실격》은 신초(新潮)문고본으로만 일본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수를 기록하였다.
다자이는 장편과 단편 모두 우수한 작품을 많이 남겼지만, 특히 「만원(満願)」 같이 극히 적은 양의 원고지로도 훌륭한 작품을 써낼 수 있었던 소설가로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는 「여학생(원제: 女生徒)」나 「여치(원제: きりぎりす)」 등 여성 화자가 주인공이 된 1인칭 작품을 많이 집필하였고, 여성 작가나 여성 문예평론가들로부터 "남성임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여성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니" 하는 호평을 받았다. 또 「여학생」은 미지의 여성 독자가 그에게 보내온 일기에 근거해 집필한 것이라고 한다.
*번역 : 이태란
대학교 시절 일본 유학을 꿈꾸어 왔지만, 이루지 못하고, 서른이 넘어서 일본 여행으로 조금이나마 꿈을 대신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아 그 이후 10년동안 일본에 거주하면서 일본문학소설을 항상 책상머리 앞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아쿠다카와, 나쓰메 소세키, 미야자와 켄지, 다자이 오사무 등 일본 근대문학을 이끌었던 작품을 읽고 문학에 대한 번역의 꿈을 새롭게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