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낭만 등롱 (ろまん燈籠) <문학으로 일본어 배우기>
*일본 BEST 문학으로 일본어 배우기
---<일본인이 읽어 주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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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쇼와 11년), 전년부터 이어진 파비나르 중독 치료에 전념하는 한편,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간행하는데, 그의 「만년」이 상반기 대상의 제3회 아쿠타가와 상의 대상 후보에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다자이는 자존심을 접고 사토 하루오는 물론 예전의 적이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까지 사정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가와바타도 "나는 예선 후보 작품을 빠짐없이 읽었다. 의구심이 가는 작품은 두 번씩 읽었다. 다자이씨의 작품집 「만년」도 이전에 읽었다. 이번에 적당한 후보 작품이 없다면, 다자이씨의 특이한 재능이 수상을 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비췄다. 그러나 제3회 아쿠타가와 상은 오다 다케오의 「성외(城外)」라는 작품에게 돌아가고, 다자이의 아쿠타가와 상 수상은 다시 무산되어 버렸다. 거듭 좌절한 다자이는 사토 하루오와 주고받은 편지까지 공개하며 '자신이 떨어진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을 표출했고, 이에 분개한 사토 하루오도 소설 「아쿠타가와 상」에서 다자이의 둔감함을 비난, 둘은 한동안 서먹한 사이가 된다. 그리고 3회 이후 아쿠타가와 상 후보 선정의 기준이 '한 번 후보에 오른 작가의 작품은 다시 후보로 선정하지 않는다'로 확립되면서, 다자이의 아쿠타가와 상 수상에의 도전은 끝내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듬해 1937년(쇼와 12년), 오기쿠보(荻窪)의 벽운장(碧雲莊) 2층 취사장 복도에서 친척이었던 미술학도 고다테 젠시로(小館善四郞)로부터, 그가 다자이의 내연녀 고야마 하쓰요와 간통하고 있었다는 고백을 듣게 되고, 하쓰요와 카르모틴 자살을 시도하나 또다시 미수에 그쳤다. 이후 그는 하쓰요와 이별했으며 1년간 붓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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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다자이 오사무 (太宰治)
일본의 소설가이다. 1936년(쇼와 11년)에 첫 작품집 『만년(晩年)』을 간행하였다.
1948년(쇼와 23년)에 애인 야마자키 도미에(山崎富栄)와 함께 다마가와(玉川) 죠스이(上水)에 투신자살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달려라 메로스(원제: 走れメロス)」, 「쓰가루(津軽)」, 「오토기조시(お伽草紙)」, 「사양(斜陽)」, 「인간실격(人間失格)」이 있으며,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오다 사쿠노스케(織田作之助)・이시카와 쥰(石川淳) 등과 함께 신희작파(新戱作派)・무뢰파(無賴派)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