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명왕 vs 하백의 유래
: 같은 인물, 다른 작품! 동시에 읽는 소설 : 주몽 열전!
* 같은 인물, 다른 작품(다른 느낌)을
한 권으로 함께 있는 E-BOOK 시리즈 입니다.
* <이광수> 작가의 "사랑의 동명왕"
* <최남선> 작가의 "하백의 유래"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은 동부여를 탈출하여 거대 영토를 가진 고구려를 세웠다.
그 주몽의 외조부로 '하백'은 전설상의 인물이기도 하다. 즉, 주몽의 어머니 유화가 해모수와 사랑하자 태백산 남쪽으로 내쫓아 버렸다고 한다.
부여라는 명칭은 부여족의 동명왕이 건국한 부여, 동명왕을 계승하여 훗날 해모수가 건국한 북부여, 동명왕 때에 북부여 땅을 빼앗긴 해부루가 동부 연해주로 이동해 건국한 동부여, 고주몽이 동부여에서 탈출해 고구려 건국의 기초를 다진 졸본부여, 백제 성왕이 538년 백제에서 국호를 바꾼 남부여까지 다양하다.
현재 문헌으로 밝혀진 이러한 동명의 출생 및 이주 과정은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건국설화와 거의 동일하다.
이에 따라 동명과 주몽의 관계에 대해 몇 가지 견해가 있는데, 부여 시조로서의 동명을 인정하지 않고 동명과 주몽이 동일 인물이라 보는 견해와 부여 시조인 동명의 신화가 원형이고 주몽이 동명 신화를 차용한 것이라 보는 견해가 있다.
* 작가 : 이광수(李光洙)
1892년 3월 4일 평안북도 정주군 ~ 1950년 10월 25일 소설가, 작가, 시인, 문학평론가, 언론인이다.
조선 왕가의 방계혈족이다. 사상가, 기자, 번역가, 자유주의 운동가이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에 한민족 독립 운동에 참여, 신한청년당,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였고, 임정 사료편찬위원회 그리고 중화민국과의 당시 독립운동 동인지 신한청년(新韓靑年)에도 주필로서 참여하였다.
* 작가 : 최남선
최남선(崔南善, 1890년 4월 26일 ~ 1957년 10월 10일)은 대한민국의 문화운동가이다.
본관은 동주(東州)이며 대한제국의 국비 유학생으로 일본에 유학을 갔으나 중퇴와 복학을 반복하다가 1907년 와세다대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 사건으로 퇴학당하고 귀국했다.
이후 1907년 이광수와 함께 소년지를 창간했으나 한일 합방 후 일제의 압력으로 폐간당했고, 1912년 이광수의 도움으로 《붉은 저고리》, 1913년《아이들 보이》,《새별》등의 잡지을 발간하였으나 조선 총독부의 '신문지법' 명령으로 모두 강제 폐간되었다. 1914년에는 잡지 《청춘》을 발간했으나 1918년 일본의 압력으로 폐간당했다. 1919년 3.1 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또는 민족대표 49인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고, 기미독립선언서를 작성, 낭독하였다. 3.1 운동을 사주한 혐의로 투옥되었다가 투옥, 1921년에 석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