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태우면서 : 이효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필 문학)
* 숨겨진 작품 발굴 프로젝트! (3편 수록)
- 낙엽을 태우면서
- 마음에 남는 풍경
- 낙엽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필 문학> 시리즈!
-----------------------------------------
-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깨워주는 소설
- 중학생/중고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단편 소설
- 단비와 같은 30~40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
이효석은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 작가 : 이효석 (李孝石)
1930년 2월 23일 ∼ 1942년 5월 25일 일제 강점기의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이다.
한때 숭실전문학교의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호는 가산(可山)이며, 강원 평창(平昌)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대표 작품]
《도시와 유령》
《돈(豚)》
《수탉》
《장미 병들다》
《산》
《들》
《메밀꽃 필 무렵》
《화분(花粉)》
《행진곡(行進曲)》
《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