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주석 보관 (셜록 홈즈 시리즈 11 : 영어 원서 읽기)
*《녹주석 보관》 (The Adventure of the Beryl Coronet)
# 줄거리
스트리트햄의 은행장인 알렉산더 홀더씨는 사회적으로 저명한 의뢰인에게 5만 파운드를 빌려준다. 그 의뢰인은 담보로 세상에서 둘도 없이 소중한 녹주석 보관을 맡긴다. 홀더는 이 귀중한 보석을 은행 사무실의 개인 금고에 보관하면 안 될거 같아서 집으로 가져와 금고에 보관한다. 한밤중에 소리에 잠을 깬 홀더는 아들 아서가 보관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홀더의 조카인 메리는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부서진 보관을 보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보관의 녹주석중 세 개가 없어진 상태였다. 홀더는 근심에 빠져 홈즈를 찾아오고 홈즈는 기꺼이 사건을 맡는다.
사건은 아서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지만 홈즈는 그의 죄를 확신하지 않는다. 아서가 묵비권을 행사하는 이유, 그가 구체적인 증언을 하지 않는 이유, 다른 사람에 비해 힘이 강한 홈즈도 떼어내지 못한 녹주석을 아서가 소리없이 떼어낸 방법 등 의문점이 남아 있었다. 메리를 포함한 가족 중 하나인가, 하녀의 나무 다리를 한 남자친구의 짓인가, 아니면 아서의 친구인 조지 번웰 경이 관련된 것인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홀더씨의 불명예 뿐만 아니라 영국 전체의 스캔들이 될 수도 있다.
아서 이그너티우스 코난 도일 경
(Sir Arthur Ignatius Conan Doyle, 1859년 5월 22일~1930년 7월 7일)은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이다.
셜록 홈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추리소설이 대표작이다.
1902년 Knight Bachelor(기사작위)에 서임되었다.
아서 코난 도일은 1859년 5월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코넌 도일은 1876년부터 1881년까지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
학생 시절부터 단편을 썼던 그는 20세가 되기 전에 첫 작품을 에든버러 저널에 발표하였다.